한국이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재래식 무기는 6억달러 어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지난해 한국에 판매한 무기는 관련 부품과 건설, 지원, 훈련 등을 포함해 모두 6억달러 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도상국 가운데서는 인도가 지난해 36억달러 어치의 미국산 무기를 수입해 가장 많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이 각각 22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4년씩 합친 통계로 보면 지난 2003부터 2006년에는 한국이 29억 달러로 8위였으며, 2007부터 2010년까지는 44억달러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두나라 사이에 합의된 정부간 구매계약 물량으로 집계했을 때 한국은 지난해 9억달러로 8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중국의 무기수출 현황과 관련해 "북한과 이란이 중국의 미사일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는 이웃국가들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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