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27일) 머릿기사와 정반대의 소식으로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 시장에서 코스피와 원화가치가 급등했습니다. 하루 사이에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졌지만 변함없는 건 내일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입니다.
박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개장 초 51포인트 이상 오른 급등세로 출발했습니다.
유럽과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결 기대감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더했습니다.
[이승우/대우증권 연구위원 : 유럽중앙은행의 채권매입 그리고 유동성 지원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 환율 안정, 증시 강세 구도가 연출됐습니다.]
결국 83포인트, 5.02% 오른 1735.71로 마감됐습니다.
상승폭으로는 역대 네 번째, 상승률로는 2년 8개월 만에 최고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자동차와 조선주를 중심으로 나흘 만에 17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환율도 크게 떨어져, 22원70전 급락한 1달러에 1173원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너무 가파르게 오른데다 정부의 환율 개입 의지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추인영/산업은행 외환거래팀 과장 : 기존 환차익을 봤던 해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물, 조선업체 등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로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모레는 유럽 재정안정기금 확대에 대한 독일 의회의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가와 환율도 유럽 재정위기 진전 상황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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