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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5년여간 체납액 4천여억원 결손처분

관세청, 5년여간 체납액 4천여억원 결손처분
관세청이 지난 5년여 동안 결손 처분한 체납액만 4천2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관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관세청의 체납발생액 2조 6천372억 원 가운데 4천억 원이 넘는 돈이 결손 처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결손처분액 중 회수액은 9억 원에 불과해, 매년 854억 원씩 모두 4천269억 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관세청이 결손처분 후 회수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관세청의 총체납액은 2천119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70%에 달하고 신규체납액도 천284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천238억 원을 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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