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들이 다양한 자원을 통합 관리할 체계가 없어 유사 시스템 개발에 3년동안 국고 1천286억원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은 교과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40개 국립대가 공통 업무인데도 불구하고 대학별 시스템을 운영하느라 2009년부터 올해까지 유사 프로그램 개발에 투자한 돈이 1천2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정ㆍ회계 시스템이 부실해 회계를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대학도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국립대에서 매년 유사 시스템의 구축을 막고 재정·회계 제도를 개선하면 지난해 기준 최대 8.7%의 등록금 인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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