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대북소식통은 지난달 초 북한 국방위원회 소속의 관리를 인용해 "북한이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초청했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고 이 방송에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키신저 전 장관의 방북 의사를 타진했지만 키신저 전 장관 측이 거절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8년에도 키신저 전 장관의 방북을 요청했지만, 키신저 전 장관이 북한이 핵무기를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하는 등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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