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알코올, 즉 메탄올이 함유된 소독용 의약품이 2년 동안 군에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상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3월말 방위사업청과 소독용 알코올 납품 계약을 체결한 R사는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해 메탄올 7%에서 40%를 섞어 올해 2월까지 납품했습니다.
메탄올이 섞인 소독약은 군 의료기관에서 수술 부위, 주사 부위, 의료 기구 소독 등에 사용됐습니다.
메탄올은 피부나 상처를 통해 체내에 흡수될 경우 시력장애,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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