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기의 이·착륙을 통제하는 인천공항내 항공교통센터의 컴퓨터 시스템에 14일 오전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30분쯤 항공교통센터 서버 중 비행자료전달장치의 프로그램이 문제를 일으켜 이륙 비행기 10여대에 대한 관제가 지연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행자료 전달장치 프로그램이 57분간 작동되지 않아 항공기 18대의 이륙이 지연됐다"면서 "리부팅을 한 뒤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우리 영공을 지나던 공중 비행기에 대한 착륙 지연은 없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통상 이런 경우를 대비한 서버 백업 시스템이 이번에는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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