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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사장 "고객 비밀번호 유출없어"

정보유출 신고 열흘 만에 사과

삼성카드 사장 "고객 비밀번호 유출없어"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내부직원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비밀번호나 계좌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 면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보유출자는 80만 건의 고객정보를 유출했다고 진술했지만 아직 몇 건이 유출됐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 고객에게 직접 알려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다만 고객의 비밀번호나 계좌번호 등 직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는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경찰에 사고를 신고한 지 열흘 만에야 뒤늦게 고객에 사과하는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삼성카드는 지난 5일 내부직원의 고객 정보 유출 혐의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자, 6일 사장 명의가 아닌 회사명으로 사과문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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