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를 축출하는 과정에서 살인과 고문 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국제 앰네스티가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지난 2월부터 리비아 현지에서 진상 조사를 벌인 결과, 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 추종자들과 보안군 10여명을 불법적으로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군이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이후 용병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포로 수십 명을 총살하거나 목을 매달아 숨지게 했으나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앰네스티는 시민군의 범죄가 물론 카다피군의 만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인권 침해를 저지른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시민군도 전쟁범죄 해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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