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지난달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실수요 대출이 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8월 한 달 동안 1조 1452억원 감소했습니다.
감소 규모는 관련 수치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8년말 이후 최댑니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실수요로 볼 수 있는 주택구입용 대출은 지난달 2542억원 증가해 7월 증가액의 4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집단대출은 지난달 556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7월의 6분의 1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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