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안철수 신드롬'에 대해 "정치권에 올 것이 왔다"며 국민이 정치권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새 서울시장은 행정이나 일을 해 본 사람이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 사회의 이른바 '안철수 신드롬'에 대해 "우리 정치권에 올 것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변화 욕구가 안 교수를 통해 나온 게 아니겠냐"며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상당히 앞서가고 있거든. 그러니까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고, 특히 정치권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새 서울시장의 자질에 대해선 "시장은 일하는 자리"라며 "행정이나 일을 해 본 사람이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을 해 보니까 정치하고 직접 관련이 별로 없더라고요. 일을 해 본 사람이 하는 게 참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정치권이나 시민단체 출신이 아닌 정부나 기업에서 성과를 낸 인물이 적임자라는 뜻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특정인을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복지 논란에 대해선 "당장 내일 어려워지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공약은 표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 "국민 변화 욕구 안철수 통해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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