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30대 콜롬비아 여성이 콘돔처럼 생긴 봉지에 17만 5천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담아 몸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봉지가 터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37살의 콜롬비아 여성 베가와 그 가족들이 그제 오전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는데 베가가 어제 오전 갑자기 오클랜드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베가의 몸속에서 콘돔처럼 생긴 20그램짜리 봉지가 최소 26개가 나왔다며 이 봉지 속에 담겨 있는 물질이 코카인이며 이 가운데 적어도 1개가 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여성과 그 가족들이 뉴질랜드 내 범죄조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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