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의 절반이 꾀병을 부리며 출근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액티브사가 각국 직장인들의 결근실태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 직장인들의 52%가 아프다는 거짓 핑계를 대고 결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꾀병으로 결근하는 직장인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71%의 응답자가 이를 시인했고, 프랑스 직장인들은 가장 낮은 16%의 응답률을 보여 정직함을 자랑했다고 CBC는 전했다.
거짓말을 대고 결근하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리스측은 밝혔다.
중국 다음으로는 인도 직장인들의 62%가 꾀병으로 결근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어 호주 58%, 미국이 캐나다와 같은 52%, 영국 43%, 멕시코 38% 순이었다.
결근 시 직장인들은 집에 머물며 TV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그저 침대에 누워 하루를 지내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짓 결근의 이유 중에는 '아픈 자녀를 돌보기 위해서'라거나 '과도한 업무량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응답도 나왔다고 해리스는 덧붙였다.
(밴쿠버=연합뉴스)
캐나다 직장인 52% "꾀병 결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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