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세탁비를 낮게 받는다며 경쟁 세탁소에 불을 낸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박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쯤 광주 동구에 있는 세탁소 2곳과 주택 1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경쟁 세탁소들이 세탁비를 낮게 받아 항의하고 경고했는데도 가격을 높이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세탁비 좀 올려"…경쟁 세탁소에 불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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