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이틀째인 26일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에 이어 다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치치하얼에 도착해 산업시설 시찰에 나섰으며, 이어 오후 2시쯤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오후 4시가 지나 다칭에 도착한 뒤 산업시찰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치치하얼은 동북 지방에서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고, 다칭은 중국 최대 육상 유전지대와 화학 공업단지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특별열차에 중국측 고위인사들도 동승해 일정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다칭을 돌아본 뒤 오늘 밤 창춘으로 향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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