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제3의 도시 몬테레이의 한 카지노에서 괴한들의 방화로 최소한 40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무장 괴한 20여 명이 카지노 건물 앞으로 자동차를 몰고 와 인화성 물질을 던지고 적어도 수류탄 3개를 터뜨려 큰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겁에 질린 손님과 직원들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화염과 연기에 싸여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누에보레온 주의 주도인 몬테레이는 마약조직인 제타스와 걸프가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사상자 수는 지난 2006년 멕시코 정부가 마약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오락시설 공격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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