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오늘(16일) 시작됩니다. 육·해·공군 총장이 작전을 지휘하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안도 시험대에 오릅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안전보장과 한 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훈련이 오늘부터 26일까지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에 우리 군은 군단, 함대, 비행단급 이상 5만 6천여 명, 미군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적과의 전면전과 국지도발에 대비해 한 미 지휘부의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게 이번 연습의 목적입니다.
우리 군은 태극훈련에 이어 2번째로 육해군 총장이 작전을 지휘하는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일부 적용할 방침입니다.
국회 국방위원들도 19일쯤 이번 훈련을 참관해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같은 기간 중앙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와 재해재난 대피훈련인 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18일 북한군 판문점 군사대표부를 통해 이번 연습의 시기와 목적 등을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북한은 사흘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공개서한을 통해 훈련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지난해 UFG 훈련을 앞두고 NLL 남쪽으로 해안포를 발사한 적이 있다며 북한군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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