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오랜 침묵을 깨고 결국 복지논쟁에 발을 담궜습니다. 자립자활형 복지인데 아직 반향은 크지 않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오늘부터 유세차량을 동원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길거리 유세에 돌입합니다.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한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측은 박근혜 전 대표도 주민투표에 우호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무작정 도와주는 복지가 아니라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복지, 이른바 자립 자활형 복지론을 밝혔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국가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세심하게 지원하는 것이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친박 의원들은 박 전 대표의 메시지는 주민투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무상급식은 이미 헌법상 무상교육의 한 부분이 됐다며 반박했습니다.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 그렇다면 왜 부잣집 아이들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업료는 받지 않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야당 역시 오늘부터 유세차량과 무가지 광고 그리고 현수막 등을 통해 투표 불참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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