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국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자신을 비롯한 부자에게서 세금을 더 거둬야 한다고 의회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버핏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미국인 대다수가 먹고 살려고 아등 바등하는 동안 자신 같은 슈퍼 부자들은 비정상적인 감세 혜택을 계속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핏은 지난해 자신이 소득의 17.4%를 연방 세금으로 냈으나 부하 직원 20명의 세율은 33에서 41%에 달한다며 노동을 해서 버는 사람의 세율이 돈으로 돈을 버는 사람의 세율보다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신이 투자 사업을 60년간 해왔지만 자본소득세가 39.9%에 달했던 1976년에도 세금이 무서워 투자를 꺼렸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버핏은 주장했습니다.
버핏은 또 자신이 아는 슈퍼부자 대다수는 미국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들 대부분은 미국인 다수가 고통받는 이때 세금을 더 내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핏 "나같은 부자 증세로 재정적자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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