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 아닌 발파작업" 북 변명.."대응 가치 없어"

<앵커>

'포 사격이 아니라 발파작업이었다' 북한의 변명에 대해 군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11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와 전통문을 통해 서해에서 포사격은 없었고, 황해남도 일대에서 진행된 발파작업을 남측이 오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 TV : 우리 군대가 포사격 도발을 일으켰다고 상황을 날조하여 떠들어대면서 그것을 구실로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는 추태를 부렸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포탄이 남쪽으로 날아온 사실을 탐사 장비를 통해 확인했다며,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북한의 전통문은 북한의 상투적인 억지 주장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포격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 이후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을지 훈련에 항의하는 뜻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발파작업을 주장하는 것으로 볼 때 북한도 이번 일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반응으로 미뤄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의 추가도발이나 사태 악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