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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 최대 '워터파크'…'물 낭비' 비난

대규모 워터파크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여름철 행락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중국 베이징시 펑타이구에 지난 6월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현지에서 '물 낭비'라는 거센 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총 33만㎡의 부지에 18개의 물놀이 시설을 갖춘 이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3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에만 10억 위안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물놀이 시설에 하루 8천톤에 달하는 물을 사용해 개장 후 베이징시의 1인당 수자원량이 국제 최소기준의 10분의 1인 100㎥으로 줄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환경론자들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워터파크측은 물놀이 시설에 8천톤의 물이 들어간다는 주장은 다소 과장된 것이며, 놀이기구에 사용되는 물은 재활용수라고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비난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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