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봄 일반에게 개장된 상주 국제승마장이 승마 체험과 강습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요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제대회 이후 애물단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씻고 승마 체험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 기자입니다.
<기자>
상주국제승마장 한켠에 있는 실내 승마장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지만 말을 타는 사람들로 승마장은 활기가 가득합니다.
달리는 말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능숙하게 엉덩이를 드는 솜씨는 전문가 못지않습니다.
아직 초보인 어린이는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땀이 송송 맺히지만 말 타는 재미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홍지훈/상주 상영초 3학년 : 처음 탓을 때는 왠지 말이 겁나고 무서웠는데, 계속 타다보니까 말이 안무섭고 좋기만 해요. 그리고 말을 계속타니까 키가 크는 것 같아요.]
[석희중/인천시 연안동 : 인천에서도 사설 승마장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만, 이 상주의 승마장은 말도 마릿수도 많고, 그 다음 시설도 좋고. 이래서 제가 여기에 일부러 타러 온 것은 그런 장점때문에 자주 옵니다.]
지난 3월에 개장한 상주국제승마장이 승마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4000여 명이 승마와 승마체험을 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이미 8000여 명이 예약을 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44마리의 말을 사육하고 있으며 승마반과 체험반, 자격증반 그리고 전문가 양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백영/상주시장 : 다양한 하나의 프로그램과 또 인력을 보강해서 우리 시민들이 여기에서 편안하게 우리 승마를 체험하고, 또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해드리겠습니다.]
대학생 국제승마대회 개최 이후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씻고, 상주국제승마장이 승마 체험과 강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TBC)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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