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여야는 병역면제 경위와 위장전입 등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한 검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법사위는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가 허리 디스크 수술로 병역을 기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땅을 팔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처남 회사 소유 승용차를 무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들에 대해서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각종 의혹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면서, 두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할 때 마다 위장전입을 한 데 대해선 이미 사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의원 : 후보자는 병역면제, 위장전입, 탈세, 부동산 투기, 이 4개 필수과목에 해당이되고, 여기에 플러스해서 논문 표절까지 했다는 것을 알고있나요?]
[한상대/검찰총장 후보자 : 4대 필수 과목은 처음 들었지만, 위장전입은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밝혀내 '낙마'시키겠다는 태세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의 불분명한 의혹 제기를 적극 차단하며, 자질 검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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