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한미 FTA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기고문을 미국 현지 언론에 게재했습니다.
천 의원은 미국 의회전문지 '더 힐'에 기고한 글에서, 한미 FTA가 일자리 창출과 양국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거란 장밋빛 환상이 있지만 사실은 양국 모두 손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같은 환상은 양국에 충성도가 없는 다국적 기업들의 조작이라고 천 의원은 밝혔습니다.
천 의원은 또 대다수의 한국 국민이 FTA를 열렬히 지지하는 건 아니라면서, 민주당과 많은 시민단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은 한미 FTA 이행법안 처리에 대한 여야의 이견을 해소하지 못해 9월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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