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석유제품 수출 급증…국내소비는 줄어

석유제품 수출 급증…국내소비는 줄어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의 수출은 크게 늘었으나, 고유가 영향 등으로 국내 소비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 천 876만 3천 배럴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5%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67.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원유 수입금액의 53%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물량도 수입물량의 47%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은 상반기 품목별 수출 실적에서 올해 선박과 반도체에 이어 3위로 올라섰고, 증가율로는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지진 여파로 일본 석유정제시설 일부 가동이 중단되면서 대일 수출 물량이 26.8% 늘었고, 일본의 수출 여력 감소로 싱가포르 수출분이 2배 넘게 늘어나는 등 대아시아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용, 발전용, 가정용 등 모든 부문의 석유제품 국내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상반기 소비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2% 감소한 3억 8천 342만 9천 배럴에 그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