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 일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서흥군의 농경지 70%가 침수돼 올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평양에서 약 110㎞ 떨어진 서흥군은 벼와 강냉이의 생산지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80㎜의 강우량을 기록한 데 이어 26일부터 사흘 동안 302㎜의 폭우가 다시 쏟아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이번 비로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40% 수준으로 줄었고, 주택 168채가 파괴되고 성흥강 체신1호 발전소의 댐이 파괴돼 전력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지난 25일 북한의 공식 요청에 따라 서흥군에 세계식량계획 등으로 구성된 합동대책단을 급파해 피해상황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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