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미국의 채무 한도 증액 협상이 답보 상태를 보이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9% 떨어진 5,874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7,268로 1.1% 하락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 떨어진 3,734로 거래를 마무리했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3.3%나 추락했습니다.
유럽증시 하락세는 미국의 채무한도 상한 증액 협상 마감 시한이 다음 달 2일로 다가왔는데도 미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불안해 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했습니다.
유로존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과 관련한 실질적 조치들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와 유럽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침체에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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