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한 병원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 일명 슈퍼 박테리아로 인해 지난 두 달 사이 27명이 사망했다고 네덜란드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테르담의 마스타드 병원에서는 지난달 1일 '클레브시엘라 Oxa-48 박테리아'에 감염된 입원 환자 중 2명이 처음 사망한데 이어 26일 2명이 또 사망해 지금까지 모두 27명이 숨졌습니다.
그러나 사망자들은 입원 이전부터 다른 질병들을 앓아 왔기 때문에 사망자 모두 이 박테리아가 직접 원인이 돼 사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네덜란드 보건 당국은 이 박테리아와 사망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병원 측의 늑장 대응 등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프랑스와 이스라엘, 인도 등에선 감염 사례가 있었지만 네덜란드에선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