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이 돼지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불법약물을 생산해 유통시킨 일당에 대해 공공안전죄를 적용해 엄벌에 처했습니다.
중국 허난성 자오쭤 중급인민법원은 클렌부테롤 2천7백 킬로그램을 생산해 돼지 사육업자들에게 판매하고 4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류샹 피고인에게 사형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또, 이 약물을 받아 판 유통업자에겐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클렌부테롤을 돼지에게 먹이면 지방 대신에 근육량이 증가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양돈업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래 천식치료제인 클렌부테롤은 근육량 증진 목적으로 오남용되는 경우가 많은 약물로 과다 섭취하면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제의 클렌부테롤 돼지고기는 허난성과 장쑤성, 산둥성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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