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의 계열사 물량 몰아주기에 대한 감시 차원에서 소모성 자재구매 업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 통합 업체, 건설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아침 무역협회 초청 강연에서 대기업이 협력 업체들에게 계열사와의 거래를 강제하거나 납품단가를 부당하게 인하하는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집중 감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기업들이 내부거래시 경쟁입찰 또는 수의 계약 여부를 공시하도록 하고 실제 운영상황을 평가해 직권조사를 면제하거나 동반성장지수 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는 9월 대기업 집단 현황공개 때 비상장사와의 내부거래 등 계열사별 내부거래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공개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 "건설업체 물량 몰아주기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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