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군, '병 상호간 명령·지시 금지' 강령 하달

군, '병 상호간 명령·지시 금지' 강령 하달
국방부는 최근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왜곡된 병영 문화를 쇄신하기 위해 병사들 상호관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한 '병영생활 행동강령'을 이번주 중 전군에 하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령은 병 분대장이나 조장 등 지휘자 이외의 병의 상호관계는 명령복종 관계가 아니며 병의 계급은 상호 서열관계를 나타낸 것일 뿐 병 상호간에 명령이나 지시를 할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구타와 가혹행위, 폭언이나 모욕 등 인격모독과 집단따돌림, 성 군기 위반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지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 강령을 위반하고 병사 사이에 명령과 지시를 하거나 이를 묵인한 경우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특히 구타, 가혹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형사처벌과 징계를 하고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경미한 사안의 경우에도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집단따돌림 등 인격적 모독과 고통을 가한 주모자와 적극 가담자도 처벌할 방침입니다.

이 강령은 명령체계상 최상위이며 국방부 최고 행정규칙인 국방부 훈련에 포함해 발령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