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에 있는 로콘화산이 나흘째 분출하면서 인근 주민 5천여명이 대피하고 정부가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현지 재난관리청은 로콘 화산의 분출이 지난 14일 밤부터 계속되면서 화산재가 8백 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있다며 화산 주변에 사는 주민 5천여명이 근처 대피소 8곳으로 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아궁 락소노 복지조정장관은 화산 분출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현지 지방자치단체에 5억루피아, 약 5만8천5백달러를 지원했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로콘 화산 폭발 위험이 커지자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주민을 대피시켰으며 인기 관광코스인 로콘산 등반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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