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남 무안군 몽탄면 고 모(78.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방용품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화점인 부엌 가스레인지에 콩을 삶아두고 밭에서 일했다는 고씨의 진술로 미뤄 가스레인지의 불이 벽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0분께에는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오 모(64.여)씨 집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타 1천8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불을 끄던 오 씨가 얼굴과 손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서 빨래를 삶던 중 가스레인지의 열기가 인접한 가스 호스로 전달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무안=연합뉴스)
전남서 가스레인지 부주의 주택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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