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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23일부터 부르카 착용 금지

벨기에, 23일부터 부르카 착용 금지
벨기에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무슬림 여성이 니캅과 부르카 착용을 오는 23일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벨기에 뉴스통신사 벨가가 보도했습니다.

니캅과 부르카 착용이 적발되면, 최대 7일 간의 구류와 우리 돈 2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유럽에서 니캅과 부르카 착용 전면 금지를 국법으로 제정 시행하는 나라는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가 두 번째입니다.

니캅은 눈 부위를 드러내는 베일, 부르카는 눈 부위까지도 촘촘한 베일로 가려 사실상 무슬림 여성의 신체를 모두 가리도록 하는 복장입니다.

지지자들은 이 법이 여성의 권리를 높이고 사회 구성원들 간 위화감을 막는 한편 테러 위험을 막아준다고 주장하지만, 무슬림 단체들은 이슬람 사회에 대한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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