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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수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

<앵커>

여수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내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지만 중국 내 홍보가 부족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건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중국의 인구는 14억 명이 넘습니다.

이 인구의 0.5%만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한다면 어림잡아 800만 명에 이르는 숫자로 이는 박람회 예상 관람객 숫자와 비슷합니다.

이것이 여수시가 중국 관람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강승원/여수시 관광과장 : 중국인구 14억 인구의 0.5%만 우리 여수박람회장을 찾더라도 800만이 아니라 1000만 이상도 상회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을 우리 여수시로 끌어올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수시는 중국 동방신룡공사와 크루즈 운항협정을 맺고 여수박람회 기간에 1만8000톤급 선박을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 상하이 선박회사와도 7700톤급을 운항하기로 했고, 전세기를 띄우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관광상륙허가제'를 도입,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3일 동안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입법안을 예고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여수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크루즈선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한 선박에 대해 외국인 승객이 3일 안에 관광 상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비자 입국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홍보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가 부족해 남은 기간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자칫 국내 잔치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KBC) 신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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