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부산저축은행 전 직원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설립·운영한 특수목적법인을 관리하는 영업팀 소속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수억원대의 대출자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부동산 개발사업 등을 직접 영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특수목적법인 120개를 설립해 5개 계열은행에서 총 4조5천억원대의 자금을 불법대출해 사업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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