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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주 '연꽃 단지' 장관…관광 발걸음

<앵커>

경주시가 최근에 여름철 볼거리로 조성한 연꽃 단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아와 멋진 여름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주 안압지와 서출지, 그리고 통일전에는 요즘 10만여 그루의 연꽃이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꽃 단지에는 홍연과 백연, 그리고 황연과 수련등이 번갈아 꽃망울을 터트려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김경리/부산시 모라동 : 꽃이 너무 예뻐요. 이 자연경관도 너무 훌륭하고. 일단 바로 차가 지나갈 때 바로 볼 수 있으니까, 근데 지나갈 때도 멋있어가지고 잠시 주차해놓고 이렇게 거닐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다니는 사진작가들에게 경주 연꽃 단지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따가운 햇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모자와 수건으로 무장을 한 채 촬영에 한창입니다.

[조규순/대구시 삼덕동 : 꽃을 찍기 위해서 부여라든지 함양이라든지 멀리를 자주 가거든요. 근데 가까운 경주에 이렇게 단지를 조성해서 꽃을 조성해 주니까 우리로서는 아주 좋죠.]

경주시는 기존 사적지만으로는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어 시내 곳곳에 연꽃 단지를 만들었으며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여름철 대표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연/경주시 사적관리과 : 금년에도 한 7800평방미터 정도를 우리가 더 확대 조성을 했습니다. 우리가 여름에는 다른 꽃이 볼거리가 없는 데서 연꽃을 이렇게 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경주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안압지 연꽃 단지내 정자에서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밤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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