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여시장이 화제입니다.
필리핀 남부의 다바오시의 여자 시장인 사라 듀터테가 철거 작업이 벌어지는 필리핀의 무허가 판자촌에서 벌인 일인데요, 무허가촌 철거 현장을 시찰하던 여시장이 몹시 굳은 표정으로 현장을 둘러보다가, 철거 작업을 지휘하는 현장의 법원 경찰에게 다가오라는 손짓을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엄청난 강도로 주먹을 휘두르는데, 갑자기 날아오는 주먹에 경찰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합니다.
4차례나 더 이어진 여시장의 주먹질에 결국 그녀의 경호원들까지 나서서 그녀를 말리는데, 옷까지 풀어헤쳐 진 경찰의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여시장은 철거 주민들에게 시간을 더 주라는 자신의 지시를 무시한 채 법원 경찰이 곧장 철거에 들어가자, 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대로 해당 경찰은 법원 명령을 집행한 것뿐이라며 울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결국 여시장의 변호인이 해당 법원 경찰에게 사과를 했지만, 방송을 통해 폭행 장면이 알려지게 되면서, 여시장의 폭력 행위는 다른 도시 시장들 사이에 지지와 비판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무서운 여시장! 경찰에게 주먹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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