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충북과 강원도도 오늘(3일) 폭우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원주에선 도로가 사라졌고, 진천 비닐하우스단지는 올 농사를 완전히 망쳤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물살에 배수관이 두동강 났습니다.
10m 가까운 길이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빗물에 공사중인 산업단지 우회 수로가 맥없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이종익/강원 원주시 문막읍 : 지금 현 상태에서 150mm 비가 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에 대한 대비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나…]
공사장 근처 비닐하우스와 8천그루 넘는 묘목단지가 침수됐습니다.
원주 기업도시 근처 침사지 제방이 무너지면서 공사장 흙탕물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충남 연기군의 금강 지천에서는 오늘 오후 3시즘 초등학생 강모 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강양은 하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다 물에 휩쓸려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무심천은 하상도로의 차량통행이 일주일만에 다시 전면 금지됐고 청원군 북이면에선 하수도물이 역류하면서 주택들이 침수됐습니다.
또 지난주 장맛비로 1억 원 어치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진천군의 비닐하우스 단지는 또 다시 물에 잠겨 사실상 올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영상취재 : 신현걸(GTB) 최명현 (CJB),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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