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가 4.4% 오르면서 6개월째 4%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6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0.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라 2009년 5월 3.9%를 기록한 이후 2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4.3% 올랐으며, 이 가운데 생선ㆍ채소ㆍ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가 4.7%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이 9.3% 오르는 등 상승폭이 가장 큰 가운데, 축산물이 13.8%로 상승세를 이끌었고, 수산물은 8.9%, 농산물은 7.4% 각각 올랐습니다.
석유류가 12.6%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공업제품도 5.8% 상승했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2.9% 오른 가운데 집세 4%, 개인서비스 3.5%, 공공서비스 1.2%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주요 품목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돼지고기가 46.3%, 마늘 43.7%, 달걀이 25.8% 의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휘발유도 9.3% 올랐고, 경유가 12.4%, 금반지는 12.4% 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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