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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관리처 서울신용평가정보 압수수색

<앵커>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그룹이 관리해오던 신용업체인 서울신용평가정보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정치인들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면서 정치권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오늘(28일) 압수수색을 벌인 곳은 서울 상수동 서울신용평가정보 본사입니다.

검찰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부산저축은행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영업정지 하루 전날인 지난 2월16일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관리해오던 이 회사의 지분 43.6%를 매각해 자산을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서갑원 전 민주당 의원은 어젯밤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의원을 상대로 지난 2008년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 부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도 삼화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어제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 전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여동생을 통해 매달 500만원씩 모두 1억8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화저축은행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는 임종석 전 민주당 의원은 내일(29일) 오후 2시에 검찰에 소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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