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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앵커>

서울시가 도심 건축물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그동안 서울 도심의 건물들이 하나같이 비슷하다는 비판이 많았는데요.

서울시가 획일적이던 건축물에 개성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성냥갑아파트 퇴출' 정책을 발표하고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는 건축물을 유도해 왔는데요.

디자인 건축심의를 통과해 완공된 아파트단지를 오늘(27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건축물은 판상형·테라스형·저층 연립형 등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가 공존하거나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게 강변의 요트와 강물의 흐름, 나뭇잎 가지를 형상화한 건물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민간 건축물에 대해선 지금처럼 디자인 건축심의를 통해 다양하게 디자인하도록 유도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공공건축물 시공에도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개성 있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짓는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효수/주택본부장: 우수한 능력을 가진 설계자가 참여함으로서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높이고 공동주택의 디자인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건축가 우대 정책'을 추진해 건축물 창작자의 의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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