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연구현장의 과학자들이겠죠?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원들이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멘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노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3차원 가상공간 속에서 주인공이 된 학생들, 직접 몸도 움직이고 물건도 옮겨봅니다.
수화기를 귀에 대지 않고도 소리를 듣는 골도 전화기는 가장 인기있는 체험입니다.
[윤승연/대전 반석초등학교 4학년: 안녕하세요. 잘 들리나요, 안 들리나요. (귀를 안댔는데도 잘 들려요?) 네 원래 귀로 들어야만 들리는건데 머리로 들으니까 신기해요.]
학생들이 연구현장을 찾아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꿈나무 과학멘토입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이에 있지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던 연구원에서 과학을 이해하고 꿈꿀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겁니다.
[허태정/대전 유성구청장: 지역사회와 다소 격리되서 운영된 측면이 많이 있습니다만, 이번 계기를 통해서 우리 대덕특구내의 연구소들이 지역사회에도 구성원의 일원으로써….]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직접 박사님을 만나는 시간, 국내 이동통신 개발의 주역인 박애순 박사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전해졌고 강연이 끝나자마자 학생들은 쉴 새 없이 질문을 퍼붓습니다.
[박애순/ETRI연구원: 과학과 기술이 접목하는 게 저희가 할 일인 거 같구요. 그러한 면에서 아이들의 눈을 정확하게 키워주는 게 저의 역할인 것 같아서, 보다 아이들한테 이런 기회를 많이 주고 싶어요.]
대덕특구 내 7개 정부출연 연구원이 참여한 교육멘토, 교육기부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과학을 배우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TJB) 노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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