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그리스의 신임투표 결과와 스페인 경제에 대한 불안감 등의 여파로 혼조세를 보인 끝에 막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4센트 오른 배럴당 93.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1달러 내린 배럴당 110.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장 초 그리스 새 내각의 의회 신임투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국제통화기금이 스페인 경기 회복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로 돌아서는 등 불안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 신임투표 결과에 대한 낙관론의 영향으로 유로가 달러와 엔에 대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값은 8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4.40달러 오른 온스당 1천546.40달러에 마감해 엿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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