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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차량에 고의사고' 13차례 보험사기

'후진 차량에 고의사고' 13차례 보험사기
서울 송파경찰서는 후진하는 차량을 노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7살 송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송파동의 이면도로에서 후진하던 43살 이 모씨의 승용차를 일부러 오토바이로 들이받고 보험금 2백만원을 받는 등, 지난 2003년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3차례 걸쳐 보험금 2천2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송씨는 입원한 것처럼 꾸며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했고, 나흘 간격을 연속해서 일부러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송씨에게 입원 수속에 필요한 간단한 진찰만 해주고 마치 입원치료를 한 것처럼 명세서를 꾸며 보험회사에 청구한 혐의로 정형외과 병원장 41살 안 모씨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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