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전자가 특허권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양측 경영진이 이 문제를 놓고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사실은 미국 캘리포이나주 새너제이 법정에서 열린 두 기업의 특허 분쟁 심리에서 담당 판사가 애플과 삼성전자에게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제안한데 대해 애플측 변호인이 "실제 논의중"이라고 대답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변호인들이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두 회사도 관련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양측의 논의가 얼마나 진전됐는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두 기업의 법적 분쟁은 지난 4월 애플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아이콘 모양 등을 문제 삼으며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삼성전자는 데이터 분할전송과 전력제어 등 자사 기술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맞소송을 제기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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