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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검·경 밥그릇 싸움 한심하다"

이 대통령 "검·경 밥그릇 싸움 한심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사권 조정 문제를 둘러싼 검찰과 경찰간 둘러싼 오랜 갈등을 밥그릇 싸움에 비유하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7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차관 등 70여명을 불러놓고 공직사회의 각성을 촉구하는 자리에서 검경 수사권 갈등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법질서의 중심인데,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며 개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나라 전체가 비리 투성이 같다"고 말한 뒤, "공정 사회라는 잣대로 볼 때 과거에 관행적으로 했던 것들이 전부 문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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