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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64% "임금체불 경험했다"

아르바이트생 64% "임금체불 경험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직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4.4%가 '임금 체불을 경험했다'는 응답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자의 38%는 '정해진 날보다 늦게 급여를 받았다'고 답했으며 '임금을 아예 받지 못했다'는 답변도 전체의 17.4%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임금 문제 외에도 '인격적인 모욕'(32.6%), '욕설과 폭언'(27.9%), '부당해고'(11.0%), '따돌림'(6.7%), '성희롱 및 성추행'(5.6%)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특히 아르바이트생 대다수는 이러한 부당대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6.2%는 '기분은 나빴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밝힌 데 반해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다'(19.8%)거나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5.6%)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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