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태평양 국가 대법원장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사법 분야의 APEC 정상회의입니다. 이민걸 기획단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이번 서울 회의가 두 번째, 역대 최대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회의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민걸/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기획단장 : 이번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대법원장, 즉 사법부 수장들이 모여서 각국 사법제도와 그 선진화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또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하는 자리입니다….]
<앵커>
이용훈 대법원장의 주제발표 보니까 전자소송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얘길 하던데, 이거 배워가기 원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이민걸/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기획단장 : 다른 나라에서 많이 배워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용훈 대법원장의 발표 내용을 보니까 "전자소송 다음은 사이버법정이다" 이렇게 강조하셨던데, 사이버법정까지 가버리면 판사의 역활이 점점 줄어드는 거 아닙니까?
[이민걸/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기획단장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저희가 추구하는 것이 인간 중심의 재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2년마다 열리는 회의이고, 서울 회의가 대규모의 회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이민걸/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기획단장 : 이번 회의는 우리가 개최를 위해서 요청을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장단이 저희에게 개최를 요구했고…]
<앵커>
최근에 한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법조도 거기에 참여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민걸/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기획단장 :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모든 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 회의가 목요일까지 나흘동안 열립니다. 앞으로 일정은 어떻습니까?
[이민걸/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기획단장 : 개회식과 주제발표가 있었지만, 수요일 오전까지 주요발표를 하고 오후에는 대법원 전산정보관리센터를 방문해 우리 사법 정보화 수준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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