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사업에 연루됐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PF대출 중 신공항 건설 등이 포함된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씨엠립 프로젝트가 있는데, 김 원내대표가 2007년 7월 전용기를 타고 프놈펜에서 50분 걸리는 씨엠립에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김 원내대표는 '부산저축은행과 관련없다'고 할 게 아니라 씨엠립에 왜 갔고, 누구를 만났고, 거기서 어떤 말이 이뤄졌는지 국민 앞에 소상히 해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표 원내대표측은 "2007년 캄보디아 의회 신청사 입주식에 초청받아 한·캄보디아 및 한·스리랑카 친선협회 소속의 박성범 김희선 강길부 의원과 함께 공식 방문한 것이 전부"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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